19일 아트홀서‘인권증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성북구 인권증진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19일 구청 아트홀에서 진행되는 공청회는 성북구 인권위원, 성북구의원, 서울시 공무원, 국가인권위원회 관계자 등이 토론자로 참여, ‘성북구 인권증진기본계획(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하게 된다.성북구는 인권증진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3월 성북구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교 이준일 교수팀과 연구용역을 체결, 국내 인권정책 기본계획과 성북구 인권실태 현황 분석을 토대로 ‘인권도시 성북’ 비전, 인권지표, 추진체계, 인권거버넌스 구축과 지역사회 인권역량 강화 방안을 연구해 왔다.아울러 열린토론회와 인권전문가 간담회를 통해 수시로 인권전문가와 주민의 의견을 청취해 왔다.
성북구가 19일 구청 아트홀에서 ‘성북구 인권증진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성북구 인권위원, 성북구의원, 서울시 공무원, 국가인권위원회 등이 토론자로 참여, ‘성북구 인권증진기본계획(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사진은 지난 4월에 진행된 성북 주민인권선언 제정 및 인권증진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열린토론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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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청회는 김덕진(천주교인권위원회 사무국장, 성북구인권위원)의 사회로 이준일(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헌법학교수) 주제발표에 이어 김은영(성북구인권위원, 다솔지역아동센터장), 이윤희(성북구의원), 정정길(서울시인권담당관 인권정책팀장), 신하영옥(광명시 인권센터장), 김철홍(국가인권위원회 인권교육과장)이 각각 지정토론자로 나선다. 이 자리에서 ‘인권도시 성북’ 비전과 목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정책과제, 실질적인 인권 실현을 위한 예산문제, 인권센터 설치와 지역사회 인권역량 강화 방안, 인권교육 계획이 주요 사안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성북구는 공청회 개최 이후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인권도시 성북’의 청사진이 될 성북구 인권증진기본계획을 세우고 성북구인권위원회 보고 등을 거쳐 이를 발표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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