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빠지지 않는 뷰티 아이템 '반영구화장'

[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땀과 사투를 벌이는 한여름에 베이스 메이크업을 두껍게 하면 화장이 들뜨거나 밀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모공을 막아 트러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럴 때는 최대한 가벼운 텍스처로 피부톤을 정리하는 것이 좋다. 메이크업 전문가들은 올 여름 메이크업 트렌드 키워드는 '자연스러움'이라고 말한다. 단 아이라인과 립메이크업은 화려하고 임팩트를 주는 화장법이 각광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덥고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은 화장이 빨리 번지고 쉽게 지워지기 마련이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컬러와 아이템을 활용하기 보다는 눈과 입술에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포인트 메이크업은 시원함과 화려함을 동시에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화장이 쉽게 번지는 것이 싫거나 메이크업이 능숙하지 않다면 <반영구화장> 시술을 추천한다.반영구화장은 피부의 제일 바깥층의 표피층 아랫부분인 기저층에 화장을 하는 것으로 '컨투어 메이크업'으로도 불린다. 반영구화장은 화장을 하지 않아도 화장을 한 것처럼 보일 뿐 아니라 3~5년 정도 지나면 자연스럽게 색이 옅어지기 때문에 원하는 모양으로 바꾸기가 쉽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여름만 되면 많은 여성들이 반영구화장 시술을 찾는다.반영구화장 시술 부위는 아이라인문신, 3D 자연눈썹, 입술, 헤어라인, 속눈썹 연장, 미인점 등 다양하면 시술 시간은 보통 10~20분 정도 소요된다. 하지만 최근 반영구화장이 인기를 끌면서 정식허가를 받은 병원이나 지정업체가 아닌 곳에서 무분별하게 시술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
고운몸클리닉(강남) 김희경 원장은 "잘못된 반영구화장은 세균감염으로 대상포진이나 심할 경우 농피증과 같은 염증이나 결핵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찜질방이나 피부관리샵 등에서 불법시술을 받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조언했다.이어 김원장은 "일반인이 통증 감소를 위해 불법 조제 약제나 마취제를 사용할 경우 쇼크사 또는 간에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위생과 안전, 인지도를 꼼꼼히 따져 반영구시술 전문 병원에서 시술을 받을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고운몸클리닉은 안전성을 인증 받은 천연색소, 1회용 니들을 사용하고, 무엇보다 오랜 시술노하우를 지닌 의사와 전문 디자이너가 함께 디자인을 정하기 때문에 고객의 만족도가 높다. 또한 직장인들을 위해 화요일과 금요일에는 야간진료를 실시하고 있다.박승규 기자 mai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승규 기자 mail@<ⓒ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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