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비앤지스틸 회사채 76% 미매각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현대비앤지스틸이 올 들어 두 번째 회사채에서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13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현대비앤지스틸은 오는 15일 3년 만기 회사채 300억원을 발행한다. 발행에 앞서 지난 8일 수요예측 조사를 실시했는데 유효수요가 70억원 머물러 230억원 미달이 발생했다. 통상 현대차 계열사는 현대차 후광효과로 인해 회사채 시장에서 좋은 결과를 보여왔다. 다만 현대비앤지스틸은 최근 채권 금리 변동성이 커지며 투자 심리가 위축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번 회사채는 한국투자증권이 대표주관사로, HMC투자증권이 인수사로 참여했다. 각각 200억원, 100억원씩 나눠 총액인수한다. 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승종 기자 hanarum@<ⓒ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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