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아 호소
▲ 이영아 호소(사진: tvN)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이영아가 동물학대 근절을 간절히 호소했다.이영아는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쿨까당'의 이슈 토크 '로우킥' 녹화에서 "동물보호까지는 바라지도 않는다. 학대만 하지 말아 달라"고 호소했다.이날 쿨까당에서는 '길고양이 학대 동영상 사건', '고양이 화장실 감금 사건', '자동차에 개를 매달고 달린 사건' 등 최근 잇따라 벌어진 동물학대 사례들을 거론하며 개선책을 촉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쿨까당 대변인 역할을 맡은 이영아가 동물학대 사건에 대해 일침을 날린 것이다. 이영아는 "집에서 강아지와 고양이를 각각 두 마리씩 키우고 있고, 최근 버려진 고양이 한 마리도 임시보호를 하고 있다"며 "이미 동물들은 로드킬 등 많이 죽임을 당하고 있다. 이런 부분까지 보호해 달라고 말하지 않겠다. 동물학대만이라도 하지 말았으면 좋겠고, 버려진 동물을 보면 차라리 그냥 무시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에 쿨까당의 '소통위원장' 역할을 맡은 MC 남궁연은 "동물학대 영상을 보면 요양원 자원봉사 나가서 할머니를 희롱했던 청소년들이 떠오른다"며, "동물에게 함부로 하는 사람은 인간에게도 함부로 한다. 동물학대의 문제를 인성의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본다"고 거들었다.이영아의 호소는 4일 저녁 오후 7시10분 tvN '쿨까당'에서 자세히 볼 수 있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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