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꾸는 W 리더십]한국맥널티, 커피 특허기술·레시피만 500개 보유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지난 1997년 설립된 한국맥널티는 국내 원두커피 시장 1위(시장 점유율은 23.9%) 기업으로 원두커피 유통뿐 아니라 소비자용 상품 판매도 함께 병행하고 있다. 대표 판매 상품은 휴대용 티백형 제품인'삼각형 티백', 컵 윗부분에 다리 형태의 종이 지지대를 걸쳐놓고 물을 따르는 형식인 '드립 백', 캡슐커피처럼 작은 용기에 진한 농축액이 들어 있어 뜨거운 물에 넣는 순간 원두커피가 되는 '포션커피' 등이다.  이 회사는 지난 2003년 설립된 사내연구소에서 신제품 개발을 맡고 있는데 매년 매출액 대비 13%가량을 연구개발비로 투자하고 있다. 현재 냉수용 원두커피 제조방법, 유산 생성 바실러스 함유 커피믹스 등 500여종의 특허기술 및 레시피를 보유하고 있다. 설립 이후 현재까지 누적 커피 생산규모는 5만721백(1백=60kg)에 달한다. 스틱형 믹스커피는 2004년부터 미국, 중국 등에 수출하고 있다. 지난 2004년 커피업계 최초로 벤처기업 인증, ISO9001 인증 등을 받았다. 2006년에는 제약공장을 인수, 제약업으로 사업을 넓혔다. 개량 신약,고혈압,비만,골다공증 치료제 등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152억원, 영업이익은 11억원이다.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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