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시세징수평가서 ‘시세종합’ 최우수구, ‘시세외수입’ 노력구 등 2개 분야 수상...인센티브 1억6000만원 받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권한대행 전귀권)는 서울시 2012 회계연도 자치구 시세징수 실적 평가에서 ‘시세종합 분야’ 최우수구와 ‘시세외수입 분야’ 노력구로 선정됐다.
전귀권 양천구청장권한대행
시 세입분야 평가는 세입목표 달성과 세무행정 발전을 위해 시세징수 위임업무에 대해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매 회계연도의 평가를 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자치구에게 인센티브 지원과 포상을 주는 것이다.시세종합, 법인세원발굴, 시세외수입의 3개 분야로 구분, 총 14개 항목, 54개 지표에 대해 평가한다.양천구는 3개 분야 중 2개 분야인 시세종합과 시세외수입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구(1억5000만원), 노력구(1000만원)로 선정됐다. 이로써 총 1억6000만원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양천구의 2012 회계연도(2012년1월1.~2013년2월28일) 시세 징수액은 2733억원, 징수율 97.1%로 전년도 시세 징수액 2698억원, 징수율 95.1%보다 징수액 35억원, 징수율 2.0% 증가했다.이는 징수실적 제고를 위해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 현장방문을 통한 은닉재산 추적 ▲예금·보험·신용카드 등 금융재산 수시 확인 ▲30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명단공개 등 특별관리를 해 온 결과다.특히 자동차세 체납자에 대한 번호판 영치활동 등을 세입담당부서(징수과) 전 공무원이 함께 강력하게 단속하여 높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양천구는 2011년 시세입 종합평가 우수구에 이어 2012년에도 시세외수입 분야 최우수구, 시세종합 분야 노력구에 선정된 바 있다. 조성복 징수과장은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구민을 위한 세무행정서비스를 펼쳐온 결과 3년 연속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앞으로도 구는 시민 납세편의시책을 적극 발굴, 재정 자립도 제고 및 신뢰세정·공평과세를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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