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걸그룹 스카프의 첫 미니 앨범 타이틀곡 '러브 바이러스(LUV VIRUS)'가 베일을 벗었다.스카프는 지난 5일 오후 방송한 케이블채널 MBC뮤직 '쇼!챔피언'에 출연해 새 앨범 타이틀곡 '러브 바이러스'를 공개, 컴백을 알렸다.이날 무대에서 스카프는 사랑스런 매력을 한껏 끌어올린 레이스 스커트와 핫팬츠를 매치, 각기 다른 패턴이 그려진 독특한 의상을 입고 등장해 안정된 라이브 실력을 뽐냈다.특히 가사를 그대로 담아 한 편의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듯한 안무와 스카프 각 멤버의 매력을 살린 자연스러운 표정연기는 기계음과 섹시 콘셉트가 주를 이루는 가요계에 신선한 느낌을 선사했다는 평이다.신곡 '러브 바이러스'는 에일리의 '헤븐', 오렌지 캬라멜의 '립스틱' 등으로 잘 알려진 이기, 서용배의 합작품이다. 드럼비트와 아기자기한 기타플레이, 감각적인 신디사이저 사운드가 어우러진, 중독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곡이다.한편, 앞서 국내 최초 한국과 싱가폴 합작 걸그룹으로 화제를 모았던 스카프는 오는 7일 KBS2 '뮤직뱅크'를 통해 다시 한번 팬들에게 인사를 건넬 예정이다.이금준 기자 music@<ⓒ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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