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축하·군제대보험 첫선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임신축하보험과 군제대보험을 온라인판매채널에서 선보인다. 현재 생명보험사가 판매하고 있는 온라인보험상품은 암보험과 어린이보험, 정기보험 등 3종류다.6일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오는 24일부터 온라인채널을 가동하기로 하고 임신축하보험과 군제대보험을 틈새시장 공략용으로 선보일 방침이다.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암, 어린이보험 외에 이목을 끌 수 있는 보험상품 개발에 몰두했다"면서 "임신축하와 군제대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임신축하보험은 저체중아 분만, 조산과 같이 비정상적으로 출산했을 경우 입원비 등을 보험금을 지급하는 보험이며 군제대보험은 군생활 중 사고 등으로 다쳤을 때 이를 보상하는 보험이다.임신축하보험과 군제대보험은 일시납 형태이며 보장기간도 1~2년으로 짧아 온라인채널 성격에 잘 부합한다.회사 관계자는 "보장내역이 간단한 상품을 적극 발굴해 온라인 채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최일권 기자 ig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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