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균]나주시의회, 24일 임시회에서 표결…투자협약 승인안도 통과나주 미래일반산단 조성을 위한 동의안과 투자협약 승인안이 24일 나주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산단 개발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나주시의회는 24일 열린 제164회 임시회에서 나주미래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동의안과 투자협약 승인안을 표결을 통해 통과시켰다.시는 조만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나주산단개발컨소시엄(대표자 KB투자증권)과 정식 계약을 체결한 뒤 산단 조성과 분양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임성훈 나주시장은 동의안이 통과된 뒤 본회의에서 “지역사회의 논란과 어려운 과정 속에서 결단을 해주신 의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모든 과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추진하고 중요 사항에 대해서는 의원님들과 협의하면서 고견을 반영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임 시장은 이어 “앞으로 나주미래산단 주식회사와 협의하여 투자금 조달 등 행정절차를 최대한 빨리 진행하고, 시정의 중심을 미래산업단지의 성공적 분양에 두고 다양한 투자자를 접촉하는 등 효율적 추진 체계를 마련해서 새롭게 출발하는 심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영균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전세종 sejong108@ⓒ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