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지난해 열린 광진구민의 날 구민 대상 수상자들
구는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온 모범구민을 발굴·표창하는‘광진구민대상’을 시상한다.시상부문은 총 4개 부문으로 ▲지역사회발전부문에 대진도기 한국도자기동부센터 회장인 김홍점(72)씨 ▲문화·예술·체육부문에 경복초등학교 음악전담교사인 경회수(53)씨 ▲보건·복지부문에 월드자동차서비스센터 대표 최형규(63)씨 ▲환경·자원봉사부문에 경기광고 대표 한이수(62)씨 등 총 4명이 수상한다.수상자 이름은 광진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맞은편 벽면에 동판으로 새겨 영구 보존한다. 본 행사 후에는 식후행사로 통기타 연주 동아리인 ‘7080 시간여행’의 라이브 공연이 펼쳐진다.또 광진구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사절단인 광진구립여성합창단과 광진구립청소년합창단이 구민들을 위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할 계획이다.구는 공연이 끝난 후에는‘제18회 서울시 좋은 영화 감상회’와 연계해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영화 '7번방의 선물'을 상영하는 등 구민들을 위한 알찬 문화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김기동 광진구청장은“지역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자긍심으로 하나 되는 광진구민의 날”이라며“이번 행사를 계기로 구는 구민의 화합과 역량을 하나로 모아 미래를 선도하는 희망찬 명품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