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서울반도체 약진..2위권 혼전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미국 장의 최고 기록 경신을 등에 업고 코스닥시장이 상승 출발하며 570선을 노렸지만 힘에 부치는 모습이다. 장 초반 567대로 시작해 568선을 눈앞에 뒀지만 오래가지 못하고 오름폭이 1포인트 이내로 줄어든 상태다. 20일 오전 9시27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39포인트(0.07%) 오른 566.45를 기록 중이다. 오른 종목이 상한가 4개 포함해 426개로 내린 종목 435개보다 다소 적은 상황이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0억원과 15억원어치 순매수 중이지만 시장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개인은 34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최근 잘 나가는 파라다이스와 서울반도체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각각 2.71%, 3.30%씩 오르며 2위 싸움에서 치고 나가는 형국이다. 파라다이스는 2조2000억원대 시총으로 CJ오쇼핑과 차이를 1조원 이상 벌렸고, 서울반도체는 CJ오쇼핑을 1000억원 차이로 좁혔다. 태국 총리의 물사업 관련 발언에 수처리 관련주 뉴보텍이 상한가를, 케이디미디어는 경영권 변경을 재료로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전필수 기자 philsu@<ⓒ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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