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미국 순방 중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윤창중 청와대 전 대변인은 1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종로구 하림각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추행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또 사건이 벌어진 워싱턴에 앞서 뉴욕에서도 현지 여 가이드에게 술을 마시자고 제안했다는 보도 역시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라며 "전면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뉴욕에서 시차 때문에 술을 마셔야겠다고 생각해 현지 직원이 한국에서 가져온 비닐팩 소주와 과자 부스러기를 줘서 청와대 홍보실 회의실에서 마시고 올라와서 잔 게 전부였다"고 설명했다.그런데 "여자 인턴(가이드)에게도 술을 마시자고 하는 등 저를 상습범인 양 마녀사냥하는 것에 법적 대응하겠다"고 했다.신범수 기자 answ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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