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코레일 광주본부 목포역은 오는 31일 처음으로 춘천 남이섬으로 출발하는 무박2일 특별관광열차를 운행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남이섬 관광열차는 31일 오후 11시50분 목포역을 출발해 다음날 오전 가평에 도착, 버스로 이동해 남이섬에서 약 4시간 정도 자유관광을 하게 된다.남이섬은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다양한 문화의 섬으로 배우 배용준과 최지우의 ‘겨울연가’ 촬영지로도 유명하며 테마공원·하늘자전거·허브체험 등을 이용할 수 있다.특히 이번 관광열차는 남이섬 외에도 소설 ‘동백꽃’ 작가인 김유정의 생가와 춘천 소양댐을 관람하면서 닭갈비로 유명한 춘천명물 먹자골목을 끝으로 일정을 진행 할 예정이다. 패키지상품인 이번 관광열차는 성인 1인당 7만4000원이며(어린이 5만7600원), 왕복기차요금·버스비·여행자보험료·남이섬입장료가 포함됐다.관광안내와 여행접수, 기타 문희사항은 목포역 여행상담센터(061-242-7728)로 연락하면 된다.박선강 기자 skpark8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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