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차용훈 공과대학장, 2013 대한민국 미래경영대상 수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지역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 할 터"
차용훈 조선대학교 공과대학장이 2013 대한민국 미래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차 학장은 첨단산학캠퍼스를 통해 지역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여 조선대학교를 첨단산학의 최고 모델로 끌어올린 공로로 헤럴드경제가 미래한국을 준비하는 각 분야 우수 인물과 기업 기관을 선정해 세상에 알리고자 제정한 미래경영대상 교육·경제 부문을 수상했다. 차 학장은 지난 2011년 공과대학장에 취임하여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과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을 통해 조선대학교를 산학협력의 메카로 육성하고 있다.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으로 2년간 총사업비 66억 원을 유치하여 대학생 뿐 아니라 일반 창업자에게도 창업 실무지식과 모의 창업활동, 기업가 정신 특강을 마련해 준비된 창업 인력으로 키우고 실리콘밸리형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한, 지역 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산학협력 롤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을 통해 5년간 총 200억 원을 지원받아 조선대학교 공과대학을 글로벌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차 학장은 한국과학재단 수송기계부품공장 자동화연구센터장과 교육인적자원부 지정 누리사업 단장, 호남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친환경인재양성센터장, 첨단산학캠퍼스 산학협력 체제 구축 운영본부장, 창업보육센터장, 산학협동연구원 부원장 등의 다양한 국책사업에서 수장을 맡았으며 최근에는 친환경 분야의 전기자동차(EV)와 수소자동차, 클린디젤자동차 부품소재 분야에 집중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차용훈 학장은 “모범적인 운영 사례로 전국 유수대학에서 벤치마킹하고 있는 조선대학교 첨단산학캠퍼스에서 기업과 함께 하는 산학협력을 확대 개편하여 대학과 기업이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인재양성을 통해 이 지역에 좋은 인력들이 수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시상식은 5월 6, 7일 월간 파워코리아 주관으로 서울 프레스센터 20층에서 열린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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