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대통령, 출국길 김한길에 '당선축하' 전화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5일 미국 출국에 앞서 전날 전당대회에서 당대표로 선출된 민주당 김한길 신임 당대표에 축하 전화를 했다.민주당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김 대표에 전화를 걸어 "당대표 당선을 축하하고 미국을 다녀온다"고 말했다. 이에 김 대표는 축하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미국을 잘 다녀오시고 방문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김대표는 이어 "민생과 안보, 국익에 도움이되는 일이라면 적극 협조하겠다"고도 했다. 앞서 박 대통령은 이날 낮 1시47분께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세워진 전용기 앞에 도착해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와 서병수 사무총장,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청와대 허태열 비서실장, 유민봉 국정기획수석, 이정현 정무수석, 김규현 외교부 1차관, 레슬리바셋 주한미국 부대사 등의 환송을 받고 출국길에 올랐다. 이경호 기자 gungh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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