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점! ★Diary 24시] 물럿거라! M.I.B가 나가신다! ①

아시아경제신문이 야심차게 준비한, 스타의 '셀프 카메라'를 이용해 그들의 '날 것'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된 [독점! ★Diary 24시]가 드디어 발을 뗍니다. 첫 주인공은 '힙합돌'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M.I.B(엠아이비)입니다. '열정의 에너지'를 무한 발산하고 있는 네 남자의 생생한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M.I.B는 누구?대한민국의 대표 흑인음악 레이블인 정글엔터테인먼트의 4인조 힙합그룹. 오직(5Zic), 영크림(Young Cream), 심스(SIMS), 강남(KangNam)으로 구성됐다. 지난 2011년 싱글 '모스트 인크레더블 버스터스(Most Incredible Busters)'로 데뷔해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 '머니 인 더 빌딩(Money In the Building)'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끄덕여줘!'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1. 두근두근 첫 만남! 우리가 바로 M.I.B!안녕하세요! M.I.B의 막내 심스(SIMS)입니다.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신곡 '끄덕여줘!'로 컴백한지 벌써 2주차! 정신없이 방송활동 중인 M.I.B의 24시간은 어떨까요? 일일기자로 변신한 SIMS의 M.I.B 취재기, 지금 시작합니다!
4월 19일 Mnet 'M! countdown' 무대를 마치고 다음 스케줄을 위해 대기 중인 M.I.B입니다! 무대에 있을 때는 항상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지만, 모니터를 할 때면 늘 아쉬움이 남아요. 오랜만에 컴백하는 터라 부담감과 설렘이 반반씩 공존하는 것 같아요. 더 좋은 무대를 만들기 위해 형들과 모니터를 하는 것은 필수! 고개를 끄덕 끄덕하는 포인트 안무는 이번 M.I.B 앨범의 프로듀서이신 타이거JK 선배님의 아이디어로 탄생했답니다. 다같이 끄덕끄덕 끄덕여줘!!
아참, 제 취미가 그림 그리기라는 거 알고 계시나요? 전문적으로 배워본 건 아니지만 추상적인 그림을 많이 그리는 편이에요. 제 특이한 그림체 때문인지 주변 분들이 제 그림을 많이 좋아해주더라고요. 그래서 이렇게 틈날 때 마다 멤버들이나 스태프들의 캐리커처를 그려주곤 해요. (제 그림 때문에 종종 상처를 받고 돌아가시는 분도 계시더라고요^^;) 이제 '심화백'으로 불러주세요! ㅎㅎM.I.B의 셋째 영크림 형은 저희 수록곡 'M.I.B.가 나.가.신다' 가사에도 있지만 카메라만 들이대면 턱을 위로 드는 습관이 있어요. 형! 카메라 좀 그만 의식해!
요즘 M.I.B가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대요. 저희를 취재하기 위해 뉴질랜드 공영 방송사인 Television New Zealand에서 직접 'M! countdown' 현장에 찾아 왔어요. 프라임 타임대에 방송되는 인기 정보 프로그램인 <20/20> 프로그램에 저희 M.I.B가 K-POP 가수를 대표해 소개된다고 하네요! 오직형과 강남형 덕분에 영어 인터뷰도 무사히~ 그럼 다음 스케줄로 이동해 볼까요?2. 귓가를 쩌렁쩌렁 울리는 함성! M.I.B의 미군8군부대 방문기
미8군부대에서 위문공연이라니..! 남자 그룹이 위문공연이라니..! 오늘 다른 팀들도 무대에 오른다고 들었는데, 모두들 걸그룹 무대를 엄청 기대하고 있겠죠? ㅜㅜ 그래도 우리 팀에는 군필자 오직 형이 있으니까 많이 호응 해주실 거라 믿어요. 오직 형이 말하길 군대에서 여자 가수나 걸그룹은 거의 신(神)적인 존재라고 하는데, 우리는 어쩌죠... 그나마 제일 꽃미남(?)에 속하는 강남이형을 여장시켜야 하나?!
대기실에서 떨리는 마음으로 기다리는 중~ 피자, 샌드위치, 샐러드 등등 맛있는 음식들이 너무 많아서 유혹을 뿌리치기 어렵네요. 하지만 전 평생 다이어트를 해야 할 운명.. 강남이 형은 입안에 음식을 하나 가득 넣고 있어요. 부럽다. 잠깐의 틈을 타서 영크림 형과 셀카도 한 장!공연을 위해 늠름하게 입장!!! 은 했으나.. 우려가 곧 현실로.. 우리 앞 공연이 지나씨 무대네요. 군인분들이 '떼창'으로 하나 되는 순간을 처음으로 목격했어요!
엄청난 부담을 안고 무대 위로 오른 M.I.B !!! "쟤네 뭐지? 지나 데려와!"하는 싸늘한 눈빛에 위축될 뻔 했는데, 저희의 데뷔곡인 'G.D.M'을 부르며 "걸스(Girls), 드림스(Dreams), 머니(Money)"를 외치는 순간 그 자리에 있던 모든 남자들은 하나가 됐죠. 역시 남자들의 취향은 다 똑같나 봐요. ^^
무사히 공연을 마치고 같은 무대에 올랐던 같은 소속사 식구이자 영원한 슈퍼스타 문근이 형을 만나 기념사진 한 장! 오직 형이랑 문근이 형, 군필자 두 명이 만나니 바로 끝없는 군대 얘기가 이어지네요. 형! 이제 그만하고 숙소 좀 가자! ㅠㅠM.I.B의 [독점! ★Diary 24시]는 2부로 이어집니다!글 : M.I.B정리 : 이금준 기자이금준 기자 music@<ⓒ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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