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서구(청장 김종식)가 건전한 자전거 교통문화 정착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공공자전거 무상 대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지역 주민들의 근거리 교통 편의를 위한 것으로 서구청과 관내 17개 동주민센터에 공공자전거 148대를 비치, 주민들에게 무료로 빌려준다.공공자전거를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서구청 또는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이용기간은 당일 사용을 원칙으로 하며, 필요시에는 장기대여도 가능하다.아울러 서구는 자전거 이용에 주민 불편이 없도록 담당직원을 지정·운영하고, 자전거를 수시로 점검하는 등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서구 관계자는 “공공자전거는 주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며 “친환경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를 많은 주민들께서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자전거 이용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 및 ‘주민자전거 교실’을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박선강 기자 skpark8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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