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육상, 역도 등 6개 종목 참가…27개 메달 획득"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진도군에서 열린 제13회 전라남도 농아인체육대회에서 광양시 선수단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했다.올해로 열세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농아인들의 스포츠 생활 증진을 도모하고 자신의 지역과 개인 기량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광양시 선수단은 육상, 역도, 탁구 등 6개 종목에 임원 25명, 선수 17명 등 42명이 참가하여 금메달 11, 은메달 10, 동메달 6개 등 총 2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광양시의 우승은 선수단의 혼연일체 속에 육상, 역도, 볼링에서 금메달 11개를 차지한 것을 비롯하여 참가 전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린데 따른 것이다.시 관계자는 “국민체육센터 건립으로 장애인 선수들의 훈련의 질이 높아져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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