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연비 24% 높인 신형 굴삭기 출시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두산인프라코어는 기존 자사 제품에 비해 연비를 최대 24%까지 높인 38t급 굴삭기를 1일 국내에 새로 출시했다.신제품은 조작장치의 동작신호에 따라 각 작동부가 필요한 최적의 유량만을 생성해 공급하는 기술이 적용돼 연료효율을 높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러한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전자유압시스템을 활용해 엔진을 제어하는 기술을 갖고 있는 독일 보쉬렉스로스사와 2007년부터 공동개발을 시작했다.회사는 "작업성능 및 편의성 측면에서도 개선돼 현장 테스크결과 이전 장비에 비해 조작ㆍ제어성이 20%까지 높아졌다"며 "이번달 독일에서 열리는 국제건설중장비전시회에 신제품을 내놔 북미ㆍ유럽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최대열 기자 dy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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