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3월 현재 10개(인증 1, 예비 9) 사회적 기업, 60명에 일자리 제공"
전북 정읍시 전북귀농귀촌학교 영농조합법인과 한국전통예절문화원 전북지부가 전라북도에서 지정하는 신규 예비 사회적 기업에 선정됐다. 또 유기농비건, 두레아띠, 알콩달콩가게가 1년차 재심사 과정을 통과하여 예비 사회적 기업에 재선정됐다. 시는 이에 따라 지난 26일 예비사회적 기업 지정서 교부와 함께 약정서를 체결했다. 이날 김 시장은 신규지정 및 재지정 기업대표들에게 지정서를 교부하고 그동안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받기 위한 준비과정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이번에 신규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은 전북귀농귀촌학교는 도시민 중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한국전통예절문화원 전북지부는 유치원, 초등학교, 방과 후 학교를 순회하며 전통예절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기업이다. 또 재심사를 통과한 예비사회적기업 유기농비건, 두레아띠는 유기농산물을 생산하여 가공 판매하는 업체이고, 알콩달콩가게는 장애인들이 근로자로 참여하여 아트타일을 제조·판매하는 기업이다.시는 그간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사회적기업 전문가를 초청하여 다수의 교육과 워크숍을 개최함은 물론 맞춤형 1:1전문 컨설팅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인증기업인 산영영농조합법인을 비롯 모두 10(예비 9)개 기업으로 사회적 기업으로 선정돼, 6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김생기 시장은 “앞으로도 사회적기업을 적극 발굴 육성하여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금까지 육성된 10개의 사회적기업(인증1, 예비9)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튼튼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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