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조현정 비트컴퓨터 회장, 남민우 다산네트웍스 대표(한국벤처기업협회장), 송승환 PMC프로덕션 대표 등 대표적인 중소· 벤처 CEO들이 대학으로 달려가 기업가정신 확산을 위한 대대적인 특강을 실시한다.중기청은 오는 18일 김가영 생생농업유통 대표의 이화여대 강연을 시작으로 '2013년도 YES(Young Entrepreneur's) 리더스 기업가정신 특강'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2009년부터 시작한 'YES 리더스 기업가 정신 특강'은 성공 중소·벤처기업의 대표로 구성된 600여명의 YES리더가 학교로 찾아가 자신의 창업도전 사례, 기업경영철학·전략 등에 대한 강연을 통해 기업가정신을 전파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1250회, 12만여명의 학생들에게 기업가정신을 심어 줄 예정이다.또 벤처기업협회가 운영하는 YES리더 기업가정신특강 외에도 창업진흥원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에서도 '청년창업 한마당투어'와 'YES리더 기업가정신캠프' 등의 부대행사를 실시한다. YES리더 기업가정신특강사업 단장인 조현정 비트컴퓨터 회장은 "이 강의가 대한민국 기업가정신확산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기업인의 참여를 확대시켜 청년들을 글로벌리더로 육성해 나갈 것"아라고 강조했다. 특강을 희망하는 학교는 온라인(www.yesleaders.com)을 통해 연중 수시로 신청이 가능하며 특강실시 학교에게는 강사료 및 운영비 등으로 회당 80만원 이내에서 지원된다.이은정 기자 mybang2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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