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현역 복부 중인 가수 이석훈이 팬들에게 인사를 건넬 예정이다.최근 복수의 가요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석훈은 입대 전 녹음해 둔 프로젝트 싱글을 오는 5월로 예정된 100일 휴가에 맞춰 공개한다는 계획을 갖고 일정을 논의 중에 있다.이와 관련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아직 싱글 발표가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아니"라면서도 "성실히 군 복무 중인 이석훈에게 부담이 되지 않도록 싱글 발표에 대해 조심스럽게 의견을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이석훈의 신곡에는 1인 밴드 에피톤 프로젝트가 함께해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에피톤 프로젝트는 최근 이승기, 2AM 등과 함께 작업하며 메이저씬에서도 비상한 관심을 받았다.한 가요 관계자는 "군 입대 후 이석훈을 그리워했던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에피톤 프로젝트와 이석훈의 감성 호흡이 어떤 반응을 얻을지 궁금하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이석훈은 입대 전 마지막 스페셜 앨범 '친구가 아닌 남자로'를 발매했으며, 지난 1월 19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두 번째 단독 공연이자 고별 콘서트 '그리운 안녕'을 개최하기도 했다.한편 지난 1월 22일 경기도 의정부 306 보충대로 입대한 이석훈은 신병교육대에서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소화한 뒤 국방홍보원의 홍보지원대원으로 배치, 현재 병역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이금준 기자 music@<ⓒ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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