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친환경축산 인증 전남 '최다'지킨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친환경축산 인증 518농가로 전남 1위, 인증 유지와 확대를 위한 사후관리 교육 실시"
전남 장흥군(군수 이명흠)이 지난 5일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인증의 지속적인 확대를 위한 친환경축산 사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008년부터 동물복지형 녹색축산을 핵심 정책으로 정하고 5개년 계획을 수립 무항생제 축산물 생산과 가축 사육환경 개선 등을 추진하여 2012년에는 친환경축산 인증 최다로 '전남 1위'의 명성을 유지하며 친환경안전축산물 생산메카로 우뚝 자리매김했다. 이번 교육은 친환경축산 사후관리의 중요성과 친환경축산 인증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사례중심으로 쉽게 설명하여 축산농가의 참여도가 높은 교육의 장이 되었다. 친환경축산의 주요 문제점인 인증취소를 미연에 방제하기 위한 사후관리 요령을 경영일지, 축사밀도 조건, 전환기간, 무항생제 사료 사용 등 사육현장에서 활용하기 쉽게 교육하여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명흠 장흥군수는 “교육을 통해 축산농가 스스로가 친환경축산물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실천하여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정남진 한우’가 소비자의 인정을 받아 전국 최고의 축산물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같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교육에 이어 농가별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친환경축산 사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고 덧붙였다.BYELINE>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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