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학습능률’ 높이는 LED조명 아파트 첫 선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조명 색 온도를 조절해 아이들의 학습능률을 높이는 LED 조명 아파트가 처음 등장했다. 4일 GS건설은 올해 첫 사업으로 부산 북구 화명동에서 분양하는 ‘신화명리버뷰자이’에 창의·휴식·사고·집중 등 4개 모드에 따라 색 온도를 골라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LED 학습 조명’을 적용한다고 밝혔다.스마트 LED 학습 조명은 각 가구의 자녀방에 ▲미술·음악·체육 학습에 맞는 감수성 모드(색 온도 3000K) ▲휴식에 도움을 주는 일반모드(4000K) ▲국어·영어·사회 학습에 적당한 사고력 모드(5000K) ▲수학·과학 등에 최적화 된 집중력 모드(6000K)등으로 나눠 적용된다.특히 이 조명은 지난해 7월 카이스트 주관으로 대전 대덕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실증 실험을 거친 결과, 정답률이 17%이상 향상되는 결과를 얻었다. GS건설 관계자는 “LED조명은 일반 조명에 비해 공사비가 비싸지만 발광 효율이 높아 전기료를 아낄 수 있다”며 “조명 도입으로 향후 입주 고객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신화명리버뷰자이는 지하3~지상 9층 8개동, 총 792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일반분은 649가구로 전용 59㎡(18가구)과 84㎡(631가구) 등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견본주택은 오는 8일 부산 연제구 연산교차로 인근 자이갤러리 1층에서 개관한다. (051)852-4300

스마트 LED학습조명 개념도 / GS건설

배경환 기자 khb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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