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민원행정서비스, 주민 평가 받는다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3월31일까지 고객만족도 설문조사 실시…향후 민원행정서비스 개선에 활용 " 전남 장성군이 보다 친절하고 만족도 높은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조사는 3월 4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군청 민원봉사과를 방문하는 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설문내용은 ▲응답자 기초자료 및 방문목적 4개 항목 ▲민원담당공무원의 친절도 5개 항목 ▲민원담당공무원의 전문성?신속성 4개 항목 ▲민원봉사과 환경 및 편의시설 6개 항목 ▲기타 개선사항 1개 항목 등 20개 항목으로, 민원접수에서 처리과정까지 상세히 조사한다. 군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서비스 개선대책을 강구해 향후 질 높은 민원행정서비스 구현에 활용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조사 대상을 무작위로 선발해 정확한 설문조사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원활한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제도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주민들이 민원처리에 경제적·시간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안내도우미 제도를 운영하는 등 질 높은 민원행정서비스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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