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재산세 체납 징수활동
동대문구는 전반적인 경기침체와 체납자들의 납세기피 현상이 두드러졌음에도 새로운 체납징수기법을 사용해 전년 대비 7억원이 증가한 39억1000만원(징수율 50.0%)의 체납세를 징수했다.이를 위해 구는 나이스 신용평가정보와 협약체결을 통한 체납자의 예금압류 절차를 간소화해 전자예금을 압류하고 압류부동산 근저당설정(대출) 은행에 대한 체납자 소유예금을 압류했다.또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영치 사전안내문(스티커)을 부착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체납자의 직장주소를 직접 조회하는 등 새로운 체납징수기법을 도입해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했다.정흥수 세무2과장은 “전반적인 경기 침체에 따른 체납자들의 납세기피 현상이 두드러져 더욱 어려워진 징수여건 속에서 이루어낸 것이어서 더욱 값진 것”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