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문화재청은 오는 25일 제18대 대통령 취임식을 맞이해 경복궁, 창덕궁(후원은 유료), 창경궁, 덕수궁 등 4대궁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 단 제향(祭享) 공간인 종묘와 조선왕릉은 제외되었다.문화재청은 "4대궁의 무료개방은 ‘통합과 전진, 국민의 삶 속으로’라는 제18대 대통령 취임식 주제에 걸맞게 온 국민이 고궁을 함께 즐길 수 있게 하려고 마련됐다"며 "전통이 살아있는 궁궐에서 새로운 희망을 나누고, 대통령 취임식이 국민과 하나 되는 축제로 승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오진희 기자 vale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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