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수 성남 사무국장, 성남시 축구협회장 선거 출마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정철수 성남일화 사무국장이 20일 실시하는 성남시 축구협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정 사무국장은 19일 구단을 통해 '축구 수도 성남, 미래를 담다'라는 슬로건으로 성남 축구의 긍정적인 발전을 이끌고자 협회장 선거에 나선다고 밝혔다. 정 사무국장은 한국케이블TV 동부·노원방송과 국제축구아카데미 대표를 거쳐 2003년부터 성남일화축구단 사무국장으로 재직해왔다. 또 성남시 체육회 이사, 한국스포츠산업·경영학회 이사, 한국프로축구연맹 실무위원회 회장, 한국프로축구연맹 중장기발전 TFT 및 제도개선위원 등을 지내며 축구계 발전에 힘을 보탰다. 출마를 앞둔 그는 "10여 년간 스포츠현장에 몸담으며 성남시 축구의 활성화와 성장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좀 더 세밀한 밑그림으로 신뢰받는 성남시 축구협회를 만들어보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어 "누구나 축구를 보고 즐길 수 있는 '축구도시 성남' 실현을 목표로 지역 프로팀과 아마추어의 균형발전을 이끌겠다"라고 다짐했다. 정 사무국장은 세부공약으로 ▲인프라 구축 및 저변확대 ▲지역 축구인 대통합 ▲축구 인재육성을 위한 기반 구축 및 시스템 강화 ▲대내외 이미지 강화 및 시민 복리 증진 등을 내세웠다. [사진=성남일화 제공]김흥순 기자 spor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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