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박근혜 정부의 청와대 첫 고용복지수석으로 내정된 최성대 서울대 명예고수는 "한국형 복지국가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최 내정자는 19일 인선 발표 후 서울 삼청동 인수위 브리핑룸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선인께서 평소에 한국형 복지국가를 이룩하겠다고 한 깊은 철학을 제가 아주 찬성하고, 감명깊게 받아들여 돕기 시작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최 내정자는 이어 "당선인께서 평소 생각하신 철학이 국정 전 분야에 스며들어서 복지가 과거 처럼 전통적으로 현금을 나눠주고 어려운 사람을 중심으로 하는 복지가 아니라 경제수준에 맞고 성장과 복지가 선순환 하는 차원에서 당선인이 생각하는 한국형 복지국가 이룰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며 "오래전 경제 발전으로 한강의 기적을 이뤘다. 한국형 복지국가로 제2의 한강의 기적의 초석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봉수 기자 bs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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