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회장단, 허창수 재추대…정병철 부회장은 사의

전경련측 '허 회장, 정기총회 이전 입장 표명할 것'…오는 21일 정기총회시 최종 결정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단이 허창수 현(現) 회장을 재추대키로 합의했다. 정병철 상근 부회장은 사의를 표명했다. 17일 전경련 관계자는 "회장단 의견을 수렴한 결과, 허 회장을 재추대하는 것으로 입장이 정리됐고 아직 재추대를 수락하 단계는 아니다"며 "오는 21일 정기총회 이전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7일 개최된 전경련 이사회에서 "임기가 끝났고 (이에) 사표를 제출했다"고 발언한 것으로 전해진 허 회장이 이번에 회장단 재추대를 수락할 경우 2015년 2월까지 2년 더 전경련을 이끌게 된다. 한편 지난주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진 정병철 부회장의 거취에 대해 재계 관계자는 "차기 회장의 결정에 달려 있다"고 평가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임선태 기자 neojwalke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