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매일유업이 4%대 강세다. 오는 19일 상장을 앞둔 자회사 제로투세븐 관련 기대감 및 국내외 사업 순항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13일 오후 2시13분 현재 매일유업은 전날보다 1300원(4.0%) 오른 3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1.52% 약세 마감한지 하루 만의 오름세다. 현재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 메리츠, 미래에셋, 신한금융, 현대 등이 올라 있다. 외국계 순매수 합은 3343주.김혜미 이트레이드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외식업의 중소기업 적합업종 선정 우려로 연초 이후 주가가 고점대비 10% 이상 하락했으나 매일유업은 외식사업부문 비중이 2%에 불과해 이 같은 우려는 과도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자회사 제로투세븐에 대한 상장 후 지분율은 37% 수준으로 중국 진출 브랜드 확장 및 국내 신규 브랜드 론칭 등에 따른 외형성장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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