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에어, 4Q 실적 기대 이하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동남아시아 최대 항공사인 싱가포르 에어가 지난해 4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7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싱가포르 에어는 지난해 10~12월까지 순익이 전년동기대비 5.4% 늘어난 1억4250만 싱가포르 달러를 기록했다고 이날 보고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1억6100만 싱가포르 달러에 훨씬 못 미치는 수준이다. 싱가포르 에어는 지난해 3분기 탑승객 수익이 5.8% 감소했지만, 4분기에는 소폭 늘었다. 지난해 비지니스 클래스를 업그레이드하고, 에미리트 등 중동 항공과 경쟁을 위해 새로운 저가 항공을 운영한데 따른 것이다. 지연진 기자 gy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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