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세계 판매 1위 포낙보청기는 지난 20일 밤 11시 50분 현대홈쇼핑에서 진행된 홈쇼핑 전용 보청기(Audeo S SMART Ι CRT형) 판매 방송이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포낙보청기는 이날 80분 동안 진행된 방송에서 주문과 문의 전화를 포함해 3200여콜을 받았다. 30~40대 주부가 주 고객층인 홈쇼핑 방송에서 60대 이상이 주로 착용하는 보청기가 주목받은 것은 지극히 이례적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포낙보청기 관계자는 "해당 모델은 귓속형의 보이지 않는 외관과 귀걸이형의 강력한 성능·출력 등 두 가지 형태의 장점을 결합해 귓속형의 단점으로 지적돼왔던 출력의 한계와 피드백 문제를 해결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았다"고 설명했다.신동일 대표는 "동일 사양의 제품보다 저렴하면서 프리미엄급 기능을 장착했다는 점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홈쇼핑을 포함한 다양한 채널을 통해 보청기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려 소비자가 좋은 보청기를 고르는 안목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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