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프리미엄 밀맥주 ‘호가든’, 100만 상자 판매 돌파벨기에 프리미엄 밀맥주 호가든은 2012년 연간 판매량이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100만 상자(500ml병 20개 기준)를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호가든은 2002년 첫 출시 후 매년 두 자리 수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보여왔으며 연간 판매량이 100만 상자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 100만 상자 판매를 넘어선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로는 버드와이저, 아사히, 하이네켄 정도. 특히 소비자층이 두터운 일반 라거 계열 제품과 달리 호가든은 단일 제품라인의 밀맥주로 20∼30대 트렌드 층을 대상으로 이뤄낸 성과여서 더욱 의미가 있다. 호가든 관계자는 "밀맥주 특유의 독특한 향과 풍성한 거품, 부드러운 맛으로 까다로운 젊은 층의 입맛을 공략해왔다"며 "100만 상자 돌파를 기점으로 소비자 접점 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저변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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