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차량용 블랙박스 전문기업인 큐알온텍(www.lukashd.com)이 오는 21일께 루카스(모델명 LK-7900 ACE) 신제품을 출시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풀(Full) HD 블랙박스 신제품은 고해상도(1920×1080P)와 현장감 넘치는 와이드 화면(16:9), 1초에 최대 30프레임을 지원해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영상과 최적의 영상품질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특히 왜곡을 최소화한 135도의 시야각은 차량의 측면부나 차측의 동체에 사고가 발생했을 때 증거자료를 수집하는데 탁월한 강점을 발휘한다.또 2.0 메가 픽셀(Full HD 전용센서)의 소니 이미지센서를 채택해 뛰어난 고감도ㆍ저노이즈 성능을 갖추고 있다. 어떤 상황에서도 최고 수준의 화질로 영상을 촬영할 수 있고, 자동노출조절(Auto Exposure) 기능을 적용해 빛이 적은 저조도 환경에서도 노이즈 없는 고감도의 선명한 영상을 가능하다.이와 함께 국내 최초로 최대 용량(128G)을 지원해 긴 시간 동안 안정적인 녹화가 가능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주차녹화 중 가벼운 충격에 녹화가 되지 않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모션감지 기능도 적용했다. 물체의 작은 움직임이 포착되는 순간과 움직임 발생 전후, 총 30초의 영상을 저장해 SD카드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회사 관계자는 "제품에서 바로 포맷할 수 있는 기능을 통해 SD카드를 PC로 가져가서 포맷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며 "블랙박스 상태를 음성으로 전달하는 음성안내기능을 지원해 사용자의 편리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사고 당시의 현장 상황을 생생하게 녹음할 수 있도록 고성능 마이크로폰, 고감도 내장 GPS, 주행정보 10만건 저장기능, 상시·모션·긴급 등 다기능 녹화까지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여러가지 기능들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대섭 기자 joas1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김대섭 기자 joas11@ⓒ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