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클래스 포스터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디아지오코리아는 지난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에서 국내 '월드클래스 2013' 오리엔테이션 및 1차 필기시험을 치렀다고 16일 밝혔다.올해로 5회째를 맞은 월드클래스 2013은 세계 1위 프리미엄 주류 기업, 디아지오가 매년 프로 바텐더들을 대상으로 주최하는 대회다. 전 세계 50개국, 1만여명이 넘는 바텐더들이 참가하는 업계 최대 규모의 대회다.국내에서 펼쳐진 월드클래스 예선전은 월드클래스 홈페이지에 사전 접수를 마친 150여명의 바텐더들이 이날 참가했으며 성적이 우수한 40명이 1차 선발됐다. 이들은 앞으로 10명씩 4개 조로 나뉘어 4개월간 조니워커 스쿨에서 세계 정상급 바텐더들의 트레이닝을 받는다.국내 결승전은 5월 29일로 여기서 최종 우승한 바텐더는 대한민국 대표 자격으로 7월 해외에서 열리는 '월드클래스 2013' 세계 대회에 출전할 기회가 주어진다.리저브 디아지오코리아 브랜드 담당자는 "바텐더들의 실력 향상은 물론 칵테일 문화 발전에 기여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며 "대한민국 칵테일의 품질과 이미지도 이번 대회와 함께 올라가는 등 주류업계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이현주 기자 ecolh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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