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공공근로심의 위원회’ 개최, 150여명 선발
전남 광양시(시장 이성웅)는 올해도 저소득취약계층과 청년실업자 등에게 일자리 제공을 위해 14일 ‘광양시 공공근로 심의위원회’ 를 개최했다.심의위원회는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및 공공근로사업, 산림바이오매스사업 등 총 25개 사업에 150명 선발계획을 심의하였으며, 상반기 중 5억 6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탄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날 위원회에서는 정부 시책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저소득층 집수리 지원사업’ 등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9개 사업에 65명, 공공근로사업은 39세 미만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광양희망일자리센터 상담지원사업’ 등 청년실업대책 8개 사업을 포함한 16개 사업, 72명 선발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또한, 산림바이오매스사업 추진을 위한 산림자원 수집단 12명을 선발했다. 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임업기능훈련 등을 통해 직업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신청은 15일부터 25일까지 9일간에 걸쳐 주소지의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접수하며, 선발과정을 거쳐 오는 2월 22일부터 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해 정부재정지원 일자리사업으로 추진한 자전거종합지원센터 운영사업, 백계산 새운암터 정비사업, 중마노인복지관 경로식당 도우미사업 등 42개 사업에 180여명을 투입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특히 도심 속 공원 관리 및 공한지 등 정비를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광양 만들기에 앞장서는 등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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