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금융영어 마스터' 과정 공개강의 실시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이하 교육원)은 2013년도 금융투자업 맞춤형 '금융영어 마스터' 과정의 '무료 공개강의'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교육원과 금융영어 전문교육기관인 글로비쉬교육은 금융영어 5개 과정(초급, 중급I·II, 고급, 해외영업·마케팅 스킬)을 공동 개발하고 다음달부터 순차적으로 개설할 예정이다. 초급과정은 글로벌 금융뉴스를 기반으로 주요 금융용어·표현을 학습하고, 중급과정은 글로벌 금융이슈 분석·토론 위주로 구성되며, 고급과정은 영어 프레젠테이션과 영작문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 해외영업·마케팅 스킬과정은 글로벌 영업·마케팅 시장분석과 영업노하우에 초점을 맞춰 실시된다. 이 프로그램의 강사진은 글로벌 금융기업에서 다년간 실무경력이 있는 원어민 전문가다.과정 개설에 앞서 진행되는 공개강의에서는 금융영어 5개 과정을 소개하고 신설된 초급 및 중급II 과정의 시범강의를 통해 각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레벨별 가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육원 홈페이지(www.kifin.or.kr)에 '자가진단 레벨 테스트'를 게시해 수강생 스스로 적합한 과정을 선택하는 수준별 맞춤교육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이번 공개강의는 사전등록이 필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서소정 기자 s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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