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2013년 금연클리닉 연중 무료 운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건강을 위한 첫 걸음 금연! 결코 늦지 않습니다
전남 강진군보건소(소장 장동욱)가 ‘건강을 위한 첫걸음 금연’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13년에 금연클리닉은 연중 무료로 운영하기로 했다.강진군보건소는 금연을 희망하는 흡연자를 대상으로 니코틴 의존도 평가를 실시하고, 개인 상담은 물론 내소할 때마다 혈압, 체내 일산화탄소측정 등을 실시할 계획이며, 강진 군민 누구나 금연클리닉에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특히 금연보조제가 필요한 경우 등록자에 한해 6주에 걸쳐 보조제를 무료로 제공하고, 6개월 이상 대상자들에게는 전화상담도 함께 병행해 금연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등 다양한 치료와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6개월 이상 금연에 성공한 등록자는 소정의 기념품과 함께 무료로 스케일링 시술을 받게 된다.윤상봉 건강증진팀장은 “작심삼일 금연이라도 시도하지 않는 것보다 낫다”며 “금연클리닉을 통해 흡연자들이 건강과 행복이라는 두가지 목표를 한꺼번에 이룰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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