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행' 정대세, 8일 입국 후 메디컬테스트

정대세[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인민 루니' 정대세(FC쾰른)가 수원 블루윙즈 입단 절차를 밟기 위해 한국을 찾는다. 수원 구단은 "정대세가 8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9일 메디컬테스트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특별한 이상이 없을 경우 곧바로 입단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올 시즌 독일 프로축구 2부 리그에서 활약한 정대세는 최근 수원과 이적료 30만유로(약 4억2000만원), 연봉 4억 원의 조건으로 3년 계약에 합의했다. 수원은 정대세와 계약을 마무리한 뒤 10일 오후 2시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공식 입단 기자회견을 실시할 예정이다.김흥순 기자 spor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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