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종합체육관 올해 상반기 첫삽 뜬다

지하1층, 지상2층 규모 다목적 종합체육관 시설 갖춰 생활체육 및 구민 건강에 크게 기여할 듯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 최대 체육공간 산실이 될 사당종합체육관이 올해 상반기중 첫삽을 뜨게 된다.구는 배드민턴 등 구기종목과 체력단련장으로 사용될 다용도 규모의 사당종합체육관을 올 상반기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14년 준공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구는 사당3동 산21-9에 들어설 사당체육관을 건립하기 위해 그동안 기본설계용역 및 실시설계 용역 등 각종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이제 착공만을 남기고 있다.사당종합체육관은 사업비 234억원을 들여 연면적 7102㎡ 지하 1, 지상 2층 규모로 건축된다.지하 1층에는 57대 주차 가능한 주차장과 발전실 전기실 기계실이 갖추게 된다.

사당종합체육관 조감도

또 지상 1층은 배드민턴장과 농구장 등 체육관 시설과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실시할 다목적실을 갖춰 구민들의 체육활동 및 여가 활동이 왕성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지상 2층은 각종 운동시설들을 갖춘 체력단련장이 들어서게 되며, 락카 샤워실과 사무실이 들어서고 지붕층에는 하늘공원을 갖춰 옥상 녹화 분위기를 띄운다.이로써 내년부터는 동작구 지역 생활체육인과 구민들이 최신식 종합체육관에서 마음껏 운동을 할 수 있게 돼 건강도시를 구현하는 명성에 맞는 체육 요람으로 활용될 전망이다.이에 앞서 구는 지난해 10월15일 교통혼잡을 예방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종합체육관 진입도로 폭을 6m에서 12m로 확장하는 준공식을 가졌다.사당종합체육관 완공에 앞서 주변 교통환경을 크게 개선함으로써 사당종합체육관을 이용하는 구민들의 불편이 함께 해소된 셈이다.문충실 구청장은 “사당종합체육관이 완공될 경우 동작구에 최신식 체육시설을 갖추게 되면서 주민 삶의 질이 크게 개선될 뿐 아니라 현충근린공원내 난립한 체육시설 정비로 공원경관도 크게 회복되는 효과를 거두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박종일 기자 drea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