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명석기자
권혁세 금융감독원장
권 원장은 하루 전 부인과 함께 최근 개봉한 영화 레미제라블을 관람한 이야기를 꺼냈다.“워낙 널리 알려진 이야기인지라 뭐 새로울 것이 있을까 반신반의 하면서 보았습니다만, 영화는 기대 이상이었다”는 권 원장은 “요즈음은 보기 드문 형식인 뮤지컬 영화인데요, 배우들의 연기와 노래가 정말 감동적이었다. 더구나, 배우들이 직접 노래를 불렀다고 하니 더욱 놀랍다. 좋은 영화를 보고나니 몸과 마음이 따뜻해져서 아직까지도 감동의 여운이 남는 듯하다”고 여운을 전했다.그는 “뱀은 서양에서 치유(healing)를 상징한다고 한다. 뱀의 해인 새해는 우리 모두의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었으면 한다”며 페북 친구들에게 “새해의 첫날을 아름다운 영화 또는 음악과 더불어 마음의 여유를 찾으며 시작해 볼 것”을 권했다.채명석 기자 oricm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