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승화명품건설이 미국업체 헤파호프사에 200만달러를 투자한다.헤파호프사는 개발자이자 최대주주인 박성수 박사가 설립한 회사로 세계최초로 무균동물의 간을 조직상태로 배양, 사람의 간의 역할을 대신하는 인공간을 개발해 미국 FDA로부터 임상승인을 받은 회사다.회사가 보유한 조직배양기술은 안전성과 효능이 매우 탁월한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승화명품건설은 이번 투자를 위해 미국 헤파호프사에 대한 실사 및 가치평가를 진행한 결과 헤파호프 기업가치평가는 2조원 이상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가치평가는 전세계인공간 시장중 미국과 유럽 그리고 중국만을 대상으로 한것이며, 환자 및 치료자수에 대해 보수적으로 계산하고, 최종임상통과 확률까지 계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아울러 기존 사업은 현 경영자인 이승재 회장이 직접 지휘하고, 새로운 경영진은 바이오등 신사업에 매진한다는 방침이다.한편 재무구조개선과 구조조정을 완료하고 내년 도로유지보수공사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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