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솔라, 탑선과 73억 규모 태양전지 판매계약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태양광 전문기업 신성솔라에너지(대표 이완근)는 27일 태양광 모듈업체 탑선과 73억원 규모의 태양전지 판매계약을 체결했다.최근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 입찰이 완료됨에 따라 신성솔라 측은 국내 설치시장 수요가 연말부터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성솔라에너지 관계자는 "전반적인 태양광 시장의 분위기는 국내 기업들에게 매우 유리한 상황"이라며 "국내 RPS 제도의 물량 확대와 미국과 중국의 반덤핑 관세부과에 대한 판결 이후 중국기업들의 경쟁력이 매우 약화됐다"고 말했다. 이어 "유럽도 중국과 반덤핑 문제로 제소한 상태이므로 국내뿐만 아니라 유럽, 미국 등 수출에서도 국내 기업들의 우수한 제품력을 앞세워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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