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탄소은행 운영평가 우수기관 선정

[아시아경제 김보라 ]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최영호) 문화예술회관이 탄소배출권거래제 도입에 대비한 공공기관 탄소배출권거래제 시범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주시에서 주관한 이번 시범사업 평가는 27개 기관을 대상으로 했으며, 2009년부터 2011년도까지의 감축목표량 달성여부, 잉여배출권 보유현황, 탄소배출권 거래횟수 등의 추진 실적을 평가했는데 그 중 남구문예회관이 우수기관에 해당돼 오는 30일 5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이 포상금은 향후 탄소배출을 더욱더 줄이기 위해 청사 내 고효율 조명기구 교체 비용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특히 남구문예회관은 청사 내 냉·난방기 및 실내조명등의 사용을 줄여 총 158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영호 남구청장은 “남구는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남구 전체가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녹색생활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김보라 기자 bora1007@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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