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론 금리 동결

우대형 최저금리 3.1%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주택금융공사의 보금자리론 금리가 동결됐다.이에 따라 대출기간(10∼30년) 동안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u-보금자리론 기본형 금리’는 연 4.1%(10년)∼4.35%(30년)로 유지된다. 연소득 5000만원 이하 무주택자 서민에게 정부가 이자를 지원해주는 ▲우대형Ⅰ(주택가격 3억원 이하, 부부합산 연소득 2,500만원이하)은 최저 연 3.1%(10년)~연 3.8%(20년) ▲우대형Ⅱ(주택가격 6억원 이하, 2500만원 초과 5000만원 이하)는 연 3.6%(10년)~연 3.85%(30년)로 이용할 수 있다.올 들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2회에 걸쳐 0.5%포인트 인하한 반면 공사는 보금자리론 금리를 6차례에 걸쳐 최대 1%포인트 낮추면서 주택담보대출시장에서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는 지표금리 역할을 수행해 왔다.최일권 기자 ig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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