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꿈에그린 프레스티지 견본주택 유니트를 보기 위한 방문객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동탄2신도시 2차 동시분양에 나선 아파트 단지들이 청약 1순위 마감 행진을 이어갔다. 2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한화건설, 계룡건설, 대원, 금성백조 등 4개 건설사가 동탄2신도시에 2차 동시분양한 아파트들이 1·2순위 청약접수에서 일부 주택형이 1순위 마감했다.동시분양의 첫 주자였던 한화건설의 '동탄 꿈에그린 프레스티지'는 총 11개 주택형 중 6개 주택형이 1순위에서 청약을 마쳤다. 유일하게 전용 33㎡의 테라스가 제공되는 전용면적 84㎡C는 주택형 중 8.95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1·2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은 평균 2.98대 1이다. 계룡건설이 공급한 '계룡 리슈빌'도 총 6개 주택형 중 2개가 청약 1순위에서 마감됐다.다. 84㎡C는 주택형 중 최고 경쟁률인 3.87대 1을 기록했다. 88가구 모집에 341명이 청약 접수했다. 1·2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은 총 651가구 모집에 1241명이 접수하며 1.90대 1을 기록했다.대원의 '대원 칸타빌'은 총 3개 주택형 중 84㎡A와 120㎡ 2개 주택형이 1순위에서 청약 마감했다. 120㎡ 주택형은 12가구 모집에 72명이 접수하며 6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총 478가구 모집에 1233명이 몰리며 1·2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은 2.57대 1을 보였다.금성백조주택이 분양한 '힐링마크 금성백조 예미지'는 74㎡ 2개와 84㎡ 7개 총 9개 주택형 중 5개가 청약 1순위에서 마감됐다. 1순위 최고 경쟁률은 84㎡D 주택형으로 14가구 모집에 208명이 몰리며 14.8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총 478가구 모집에 609명이 몰리며 1·2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은 1.27대 1을 기록했다.업계 관계자는 "동탄2신도시 2차 동시분양 물량은 모두 커뮤니티 시범단지에 위치해 수십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던 1차 동시분양 때보다 입지여건이 우수하다는 평을 받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고 설명했다.한편, '동탄 꿈에그린 프레스티지'는 지하 2층, 지상 7~36층 18개동 전용 84~128㎡ 총 1817가구로 구성됐다. '계룡 리슈빌'은 지하 1~지하 24층 15개동, 전용 84㎡ 438가구, 101㎡ 218가구 총 656가구로 이뤄졌다. '대원 칸타빌'은 지하2층, 지상21층, 9개동 규모로 전용 84㎡ 485가구, 120㎡ 13가구다. '힐링마크 금성백조 예미지'는 지하2층, 지상19층, 12개동, 전용 74~84㎡ 총 485가구 규모다.박미주 기자 beyon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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