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강욱기자
IBK기업은행은 6일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러시아 국책 은행인VEB(Vnesheconombank)은행과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유석하 기업은행 글로벌·자금시장본부장(왼쪽)과 미하일 코페이킨 VEB은행 부회장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IBK기업은행은 러시아 국책 은행인 VEB(Vnesheconombank)은행과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유석하 기업은행 글로벌·자금시장본부장과 미하일 코페이킨 VEB은행 부회장은 상호 교육프로그램 제공, 수출·입 등 외환사업 협력, 상호간 정보 및 의견교환 등을 약속했다. VEB은행은 러시아 국내·외 640개의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중소기업금융과 인프라개발, 수출입금융에 강점을 지닌 우량 은행이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전 세계 5대양 6대주에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전략 아래, 호주 ANZ은행과 스페인 산탄데르은행 등 세계 주요 은행과 잇달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