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 강용남 신임 대표 임명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한국레노버는 신임 대표이사로 강용남 전 한국HP 상무를 임명했다고 15일 밝혔다. 강용남 신임 대표는 앞으로 전략 개발·판매 운영·비즈니스채널 관리 등 국내 사업을 지휘하며 한국·홍콩·대만 지역 총괄 사장인 잭 리에게 업무를 보고하게 된다.강용남 대표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PC업체 레노버에서 새로운 기회와 도전을 맞이해 기쁘다"며 "능력 있는 한국레노버를 지휘하는 데 자부심과 기대를 가지며 한국레노버가 PC+ 시대를 맞아 새로운 목표를 성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레노버는 최근 가트너의 잠정 시장조사에서 제품 공급 대수를 기준으로 HP를 꺾고 세계 최대 PC 제조사로 올라섰다.잭 리 사장은 "한국은 레노버에게 중요한 시장"이라며 "강용남 대표는 IT 산업에서 풍부한 경력과 뛰어난 리더십 능력을 가진 행동가"라고 평가했다. 조유진 기자 tin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조유진 기자 tint@ⓒ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