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OCI, 나흘 연속 하락..신저가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OCI가 나흘 연속 약세를 지속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11일 오전 9시37분 현재 OCI는 전일 대비 6500원(3.77%) 하락한 16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6만5500원까지 떨어져 52주 최저치를 갈아치웠다. OCI는 태양광 업황 악화로 당분간 실적 개선이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다. 최지환 NH농협증권 애널리스트는 "OCI의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한 8524억원, 21.9% 줄어든 73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태양황 시황 부진으로 폴리실리콘 가격 약세가 이어지며 이 부문은 78억원의 영업손실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4분기에는 태양광 계절 수요 증가로 폴리실리콘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겠지만 본격적인 상승 반전은 쉽지 않을 것이란 판단이다. 송화정 기자 pancak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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